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7
심방세동을 진단 받아 시술하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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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0
부정맥(심방세동)이 발견된 뒤로 냉각풍선절제술(2021년 9월)을 받고 2년 정도 지난 현재(나이 50)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 주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관리를 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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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어느 날 워치로 심전도를 측정하고 깜짝 놀랐다.
다시 심방세동이 진단되었다. 그것도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흥분이 가라 앉지 않았다.
시술하고 거의 2년, 이후 약물 치료도 하지 않고 1년을 잘 보내왔는데,
갑작스럽게 재발이 되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워치로 계속 확인을 해봐도 심방세동 진단이 나왔다.
위 심전도는 워치로 측정한 심전도를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한 것이다.
그림을 보면 박동이 매번 불규칙하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잠깐 이러다가 다시 규치적인 박동으로 돌아올 것 같았다.
하지만 몇일을 기다리고 측정을 해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심방세동이 재발된 이유가 뭘지 고민해봤다.
생활 패턴이 바뀐 것은 22년 9월부터 골프연습장을 다니게 되면서 호수 한바퀴를 도는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근육 운동은 1주일에 3회정도 유지하였다.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원인일까?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은지는 9개월 정도나 되는데 영향이 있는 것일까? 음...
심방세동이 재발된 것을 알기 바로 전에는 여행을 다녀왔었다.
일상적인 루틴과는 다르긴 했다.
음주도 시술 후 평소보다는 더 많이 했었다.
원인을 따져보기는 했어도 알 수 없는 것이였다.
정기적으로 다니던 병원에는 9월에 예약이 되어 있었다.
병원에 전화를 하여 심방세동이 재발되었는데, 예약된 진료를 당길 수 있는지 문의했다.
담당의사 진료는 에약된 일정 전에 불가능하다고 했다.
대신 주치의(래지던트 혹은 젊은 전문의)가 진료를 볼 수 있다고 해서 1달 뒤에나 예약을 했다.
혈전으로 인해 쓰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다음 진료때까지 항혈액응고제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근처의 내과에 가서 심전도 검사를 했고, 역시나 심방세동이 확인되었다.
의사 선생님께 그간 이야기를 해서 예전에 먹었던 항혈액응고제인 코다론정을 1달치 처방받았다.
한달 후 2021년 7월에 심전도 검사를 한 후 주치의 진료를 보았다.
주치의는 그간의 상황을 보더니 이런 경우 대부분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2개월 후 담당 의사 선생님 진료 보면 아마 재수술하자고 하실 것이니 준비를 하라고 했다.
앞이 캄캄했다. 또 시술이라니....
2달치의 항혈액응고제만 처방받고 의사 선생님 진료를 기다렸다.
매일 워치로 심전도를 측정해 보았지만 매번 심방세동 진단 나왔다.
2달 후 담당 의사 선생님 진료를 보았다.
한참 동안 모니터 화면을 보시면서 한숨을 쉬시더니, 일단 한달 약물치료를 해보고 결과를 보자고 하셨다.
("약으로 될까? 결국 수술하자고 하시지 않을까?')
예전과는 처방 받은 약의 이름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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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8
심방세동을 진단 받아 시술하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시술 후기를 처음부터 보시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0 부정맥(심방세동)이 발견된 뒤로 냉각풍선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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