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1
심방세동을 진단 받아 시술하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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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0
부정맥(심방세동)이 발견된 뒤로 냉각풍선절제술을 받고 2년 정도 지난 현재(나이 50)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 주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관리를 잘 해서 약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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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2021년 4월 초였다.
건강 검진 센터 의사 선생님이 소견서를 써 준 덕분에 병원 예약이 빨리 되었다.
검진 센터에서 준 심장 초음파 검사 영상을 가지고,
막막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심혈관센터을 방문했다.
먼저 심전도 검사를 하고, 혈압을 측정한 후 진료실에 들어갔다.
처음 뵙는 의사 선생님은 생각보다 젊어 보이고, 착해 보이셨다.
의사 선생님은 모니터 화면을 보시더니 심방세동이라고 진단을 내리셨다.
나의 경우 발작성 심방세동이 아니라 지속성 심방세동이라 언제든지 심전도 검사를 하면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불행 중 다행이였다.
심방세동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고, 심방세동 초기이므로 약물치료를 시작하자고 하셨다.
약을 먹고 한달 후에 다시 보자고 하셨다.
처방해준 약은 다음과 같다.
약사님의 설명과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 코다론정 - 부정맥약으로 빠른 맥박이나 불규칙한 맥박을 정상화하기 위한 약이고,
- 자렐토정 - 혈액 응고에 의한 혈전 생성 억제제로 심방세동의 경우 꼭 필요한 처방이고,
- 네비스톨정 - 고혈압 및 심부전 치료제로 의사 선생님에 따르면 심장을 좀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하셨다.
이 중에 자렐토정은 많이 비싸다. 한달에 7만쯤 했다.
1달 동안 약을 복용하고 다시 병원을 방문하였다.
심전도 검사와 혈압 검사를 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심방세동 증상은 여전했다.
의사 선생님은 언제 어디서나 심전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워치를 권고해 주셨다.
워치에 대하여 조사했다.
스마트폰의 제조사와 동일해야 해서 내가 사용하는 폰의 제조사 워치를 구매하였다.
최신 버전이면 다 심전도 기능을 제공했다.
그렇게 약물 치료를 하면서 한달마다 진료를 보게되었는데, 1,2번째는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았다.
워치로 하루에 자주 확인을 해봐도 규칙적인 맥의 리듬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께서 한달 뒤에도 심전도 검사를 하여 심방세동이 나오면 심장율동전환(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 것)을 하자고 하셨다.
예정된 3번째 진료 날자가 되어 심전도 검사를 하였는데, 이때 맥이 규칙적으로 나왔다.
의사 선생님은 약물 치료를 하는데 맥이 정상/비정상을 왔다 갔다 하는 경우 심장율동전환은 효과가 없다고 하셨다.
다시 한달 동안 약을 먹고 진료를 보았는데, 맥이 다시 불규칙하게 나왔다.
의사 선생님께서 이제는 약물치료로는 되지 않고, 시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런 된장, 휴~~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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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시술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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